::: 서해안사랑 :::


바다..
겨울의 끝에서 또 다른 겨울이 시작되었고...
이 겨울마저 벌써 다 간 듯한데...

사이에 남겨 둔 흔적(사진)이 별로 없어 보인다.
흔적?... 아니다 서해안을 잊고 지내온 듯하다.

몸이 쉰 것도 아니고...
마음이 쉰 것도 아니다...
결코 뜻을 이룬 시간도 아니였는데...
짧지만 긴 한 해 동안 도대체 난 무엇을 했던 것일까...?

모처럼 겨울철 한가함을 이유로 서해안을 여러 번 찾아봤다.
지난해와 달리 몹시 추운 겨울 이였던지 서해안 바다마저 꽁꽁 얼어붙었다.
새하얀 얼음들이 속살까지 드러내며 솟아올라 반갑게 맞아 주는 듯하다.  

늘 그랬듯이 이곳 서해바다는 끝없이 나를 유혹한다.
그 속에서 꿈과 희망, 식지 않는 열정을 북돋아 주는 듯하다.
고마운 바다다.

[ 2011. 01. 28  / 대부도에서 / 서해안사랑 ]
    
제목: 바다..


사진: 서해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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