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디지털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면서 사진적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수많은 이미지...파일!
그나마 사진적 완성도나 내용이라도 충실했다면? 공모전에 출품이라도 하겠지만...
묻지마 난사!
궁금해서 연사!
심심하고 호기심에 발사!
이뻐서 찍고, 귀여워서 찍고, 쨍해서 찍고, 빛이 좋아서 찍고, 반영이 좋아서 찍고.... ㅡ,.ㅡ;
아따잉~뭐하시는겨?
싹~ 지우자니? 언젠가는 꼭! 요긴하게 쓰임새가 있어 보이기도 하고...?
남겨두자니? 스스로 정리가 안 되어 혼란스럽고 정신없기도 하고 걸리적거리고...?
갤러리에 올려두자니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하고...
파일 용량이 작은것도 아니고..
휴~~~~~
이런 걸 '계륵'이라고 하나요?
다른 분들은 사진관리를 어떻게 하실까? 궁금해지기도 하는 사항입니다.^^
저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방대한 사진 자료들이 있을텐데 어떻게 보관, 정리하시는지 궁금!
이 글을 보셨다면 보관 팁이라도 알려주세용! 활용 팁도 알려주시면 무지 감사하겠습니다.ㅎ
디지털카메라에 적응하다보니 이런 행복한 고민도 하게됩니다.
사진 선배님들은 필름의 변질, 곰팡이, 보관, 스크래치 기타 등등을 고민하셨을텐데
지금 디지털 세대는 파일보관만 잘하면 큰 문제가 없겠다 생각했는데....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이미지 파일 처리도 쉽지 않은 고민거리가 될 소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선택받지 못한 이미지 사진들을 살려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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